과거 이야기(업뎃업다)/Daily event 23

10/05/27(목) - 오늘도 힘든 하루.

부재자투표 한 날. 오전부터 몇시간이고 밖에서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가 모르겠다. 이미 환갑을 넘은 듯한 내 허리와 무릎.. 나 때문에 이 몸뚱이가 고생해서 미안하다. 투표를 하고 돌아와서 또 밥을 먹고. 또 ocs임관을 위해 연습을 하고. 이제 이 무릎이랑 이 허리가 누구껀지도 모르겠다. 저녁을 먹고. 머리를 1.8로 밀었다. 밀고나니 더 짧게, 밀어버리고 싶은 생각도 든다. 머리를 깎고 태권도 연습을 갔다. 이걸 지금 얼마나 하고 있는데... 내 실력은 별로 안느는게 문제다. 열과 성을 다해서 연습을 했다고 자부하기는 뭐하지만, 나름대로 그 시간시간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점점 몸이 망가지면서 되던 것도 안되는 것 같다. 에후.. 하루가 힘들다. 그래도, 갑자기 영어가 조금 재밋어 졌다는거 하나는 ..

Ringleman Effect 링겔만 효과 - 부하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는 것!

링겔만 효과 독일 심리학자 링겔만은 집단 속 개인의 공헌도를 측정하기 위해 줄다리기 실험을 해봤다. 1대1 게임에서 1명이 내는 힘을 1백으로 할 때 참가자수가 늘면 개인이 어느 정도의 힘을 쏟는지를 측정했다. 2명이 참가하면 93으로, 3명이 할 때는 85로 줄었고 8명이 함께 할 때 한 사람은 49의 힘, 즉 혼자 경기할 때에 비해 절반 밖에 내지 않았다. 참가하는 사람이 늘수록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이런 집단적 심리현상을 '링겔만 효과'라고 부른다. 자신에게 모든 책임과 권한이 주어져 있는 1대1 게임과는 달리 '여러 명' 가운데 한 사람에 불과할 때는 사람은 전력 투구하지 않는다. 익명성이라는 환경에서 개인은 숨는 것이다. 미국에선 다른 실험이 있었다. 한 청년이 일광욕을 즐기던 휴가객..

내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내가 20살. 21살 때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아 ! 이 젊은 날에 실컷 놀 수는 없을까..!!!" 지금도 나이가 어리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 그때를 생각하면 실컷 못 논 것이 아쉬운 것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열심히 살지 않은 것이 더 후회됩니다. "아 ! 왜 그 때 더 열심히 무언가 이뤄놓지 않았을까..!!!" 그래서 내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 더 열심히 살아라.. " 무언가를 배우는데는 상처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상처조차 나눠 가져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저는 다시 몇년이 흘러 이런 후회를 하고 싶지 않아, 지금이라도 열심히 살아가려고 합니다. 열심히 배우려고 합니다. 그래서 나와 같은 ..

4.11(일) 야철마라톤대회

http://www.kcmarathon.co.kr 2010.4.11(일) 09:00 ~ 13:00 창원종합운동장 출발→ 운동장사거리우회전→ 경륜공단출입구 1km→ 용지사거리 1.5km→ 시청사거리버스승강장 2km 우회전→ 전원상가 3km→ 창원병원 3.7km 우회전→ 한국폴리텍Ⅶ대학 입구 4.3km→ 올림픽공원 5km→ 삼동교차로 5.4km 우회전→ 충혼탑사거리 우회전→ 내동초등학교 6km→ 한국폴리텍Ⅶ대학정문 7km 우회전→ 한국폴리텍Ⅶ대학 삼거리 7.6km 좌회전 → F-3경주로 약수터 8.4km좌회전→ 결승점(창원종합운동장) 좋아! 가능거야!!ㅋㅋ With 정민. 영승. 상혁 시험 2주전이네. . 막장이다,ㅋㅋ